주말 반찬으로 감자채볶음을 만들었어요~!
감자 2개에 냉장고 속에 있던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양파 조금씩 꺼냈어요.

감자는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두고 전분기를 살짝 뺐어요~
왜 전분기를 빼는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ㅎ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까 그래야 볶을 때 덜 달라붙는다고 하더라구요?

파프리카, 양파는 월남쌈 먹고 남은걸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요.
감자채볶음 할때 넣으면 색감도 예뻐서 같이 채썰어서 넣었어요.

여기서 포인트!!
감자는 채를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에 물기를 빼고 준비했어요.
감자채를 데치지 않고 바로 볶으면, 가끔 덜 익거나 ㅜㅜ
익을 때까지 오래 볶다보니 감자가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살짝 데친 뒤에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감자 볶다가 양파, 파프리카 넣어서 같이 볶다가
연두 넣고 소금간 살짝! 그러면 진짜 보들보들 맛있는 감자채볶음 완성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