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요리해요

어쩜 이렇게 좋아하는지~

2022.06.17 20:28

진짜 별 생각이 없었어요.
아이들이 간식타령 할때마다 뭘 해줄까 고민하면서,
문득 요리법연구소에 들려서 뭔가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줄만한게 있을까 했는데,
눈에 따악 들어온거에요!

우리 둘찌가 애정하는 소떡소떡 버전의 라이스페퍼 소떡!
라이스페퍼는 조금 입에 안맞아서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그래서 예전에 가져온 라이스페퍼도 고스란히 쓰레기통에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문득 만들어볼까 하고 마트에 들려서 사왔죠.

그랬더니~세상에 아이들이 엄청 쉽게 만드는건 물론!
고추장 양념 만들기도 귀찮아서 그냥 머스터드, 케첩만 발라서 줬는데!
아주아주 인기 폭발했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먹어봐서 그럴까요. 라이스페퍼 아이들이 장난쳐서
조각난 것들 불려서 동글동글 말아서 구워서 먹어봤거든요.
한동안 핫했던 라이스페퍼 떡볶이! 그렇게 강추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우와, 쫄깃하고 야들야들, 바삭하기도 하고 진짜 강추!!!

다시 만들어서 먹게 될 것 같아요.
이번에는 다른 재료들도 넣어서 먹어봐야 겠어요.
뭐든 맛있을 것 같은 마법같은 레시피.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다른 요리들도 얼른 따라해야 겠어요.^^

댓글 3
이지윤 2022-06-20 09:58
주물주물 하고있을 아가들 생각하니 넘 귀엽네요 ㅋㅋㅋ
보콩 2022-06-20 09:05
아이들 놀이로도 간식으로도 넘 최곤거 같아요 :> !!!! 이젠 라이스페이퍼 남아날 일 없겠는데요 ㅎㅎ
김유경 2022-06-18 22:03
쫄깃하면서 바삭할 것 같아요 ㅎㅎ
식감이 재밌을 것 같아서 저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서나맘

쌍둥공주 모시고 사는 판다엄마랍니다. 우리 곰들이 쑥쑥 잘 자라기만을 바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