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요리해요

여름김치

2022.05.12 22:23

김치 없으면 밥을 못먹는 아들이 어느날~
엄마, 묵은 김치 말고 새김치가 먹고 싶어요.
하더라구요^^ 김치담그기는 진짜 큰 맘먹고 해야하는 요리라서ㅜㅜ 벼르고 벼르다가 아들과 함께 담궜답니다~
배추자르는 건 남편 몫, 소금에 절이고 담그는 건 아들 몫, 양념장 만드는 건 제 몫...

여름이라서! 배추가 빨리 절여지더라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배추 크기가 작고 빨리 익어져서 소금절이는 걸 약간만~ 그래서 배추가 살아있답니다~

김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양념장인데 생각보다 맛이 안나더라구요ㅜㅜ 블로그랑 유튜브랑 몇번을 봤는데도 그 맛이 안났어요...
또르르...
비싼 배추를 사서 망..할 뻔 했는데 빨리 마트가서 새미네 김치양념장을 겟~~
만든 양념장이랑 섞어어 만든게 완전 신의 한수~~

열심히 배추를 치대는 13살 아들입니다~
김치는 역시 새미네부엌!!!

댓글 1
보콩 2022-05-16 20:18
ㅎㅎ김치 장인의 손길!

장영희

소개글이 없습니다.

장영희님의 다른 글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