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미네 부엌 플랫폼 여러분!
김호로링 입니다.

어느새 새미즈 2기 마지막 미션 이네요.. (새미 못잃어 (•̥̥̥⌓•̥̥̥))
마지막 미션 내용은 <내가 요리하는 이유 혹은 요리를 즐기는 이유>!
여러가지 소스를 보내주셨는데, 미션 내용을 알고 나니 마라 소스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잠시 옛날 이야기를 하자면.. 마라탕, 샹궈가 막 유행하기 시작했을 시기,
가난한 대학생이었던 저는 .. 마라를 정말 좋아했지만 매번 사먹기에는 부담이 컸답니다.
그리하여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요, 결과는 대실패! 두 번째 시도도 대실패!
이후로 마라요리는 건들지 않고 있었어요.. ^_^ ㅠ

그 때도 레시피를 찾아보면서 차근차근 잘 따라했던 것 같은데..
연달아 실패하니 아! 나는 마라 요리는 할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박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마라 요리를 다시 해보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시작했는데, 샘표 마라샹궈 소스를 넣으니... 그냥 넣고 볶으니 너무 맛있잖아..!
그 때는 소스가 문제였는지.. 알 수 없지만 한 번 만들어먹고 폰타나 시키려 아껴둔 샘표 마켓 적립금으로 마라소스를 추가 구매했답니다......(3팩...폰타나는 제돈주고 사는것으로..)
요리법은 너무 간단하니 생략하고, 제가 느낀 TIP을 간단히 공유해 드릴게요!

* TIP
1) 샘표 마라샹궈 소스는 2-3인용으로, 저 처럼 1인분(..!)을 만드시고 싶은 분들은 절반인 50~55g만 미리 용기에 덜어두면 다음에 사용할 때 편해요!
다만 소스에 건더기가 있어서, 절반은 어차피 바로 요리할 거니 후라이팬에, 절반은 용기에 덜면서 건더기 양을 눈대중으로 맞춰 주시면 더 정확하게 나누실 수 있답니다! : )

2) 각종 채소, 육류 모두 어울리기 때문에 시들시들 간당간당한 재료가 있다면 냉털용으로 아주 추천드립니다!


결론은,
어떤 요리든지 방법을 익혀, '내 요리'로 만드는 건 뿌듯한 일이지만,
특히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란 걸 알게 되었답니다!
때문에 제가 요리를 하는 이유를 물으신다면... 그것이 즐겁기 때문에 .. ★라고 답하겠습니다.


P.S (*ˊᵕˋ*)ﾉ
새미즈로 함께 요리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요리에 대한 마음과 냉장고도 함께 풍성해 졌답니다 .. (새미네 짱 샘표 짱♥)
마음 같아선 222기까지 함께하고 싶지만 저처럼 요리를 하고싶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새미와 함께할 수 있도록 멀리서 지켜보겠습니다 후후
앞으로도 새미네 플랫폼이 잘 활성화되면 정말 좋겠어요!!
특히 미션 마감일 리마인드 문자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그럼 마라샹궈 성공하고 엄마아빠한테 자랑한 카톡과 함께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