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미즈 2기 민입니다 ~
 
새미즈 2기 첫번째 미션 음식으로 고른 것은 바로 짜장소스를 이용한 짜장면인데요! 사실 당근라페도 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은 음식이여서 고민해보았지만 비도오고 짜장면이 너무 땡겨서 .. 결국 짜장면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짜장소스 만들기는 정말 너무너무 쉬웠습니다
이렇게까지 쉬워도 될까.. 하는정도로..! 🥹

우선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좋았고,
더운 날씨에 불 앞에 서있는 시간이 적다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늘 양파처럼 결이 있는 채소가 어려웠다고 할까요.. 애호박이나 당근, 감자처럼 통으로 된 야채들은 자르는 모양을 쉽게 예측 할 수 있어 자르기가 편한데, 양파같은 채소들은 자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달라서 늘 헷갈리는 부분이였어요! 이건 제가 요리 초보라 그런거겠지만요 ..ㅎㅎ

이번에도 역시 양파 손질을 하려는데 방향이 너무 헷갈려서 재료 손질법에 나와있는 양파 부분을 참고해봤습니다! 정말 너무 유용했어요 .. 특히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10초만에 이해하고 바로 자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글에는 4가지 방법이 있더라구요. 제가 사용한 방법은 2번째 방법입니다 ! 카레나 짜장, 찌개 같은 음식을 할 때 썰면 좋은 모양이더라구요 참고하세요 ㅎ

양파와 애호박만 썰면 재료 준비 끝이라니.. 사실 재료준비는 5분도 안걸린 것 같아요! 그냥 씻고 썰기만하면 끝이라서요.

그리고 고기를 볶고 나머지 재료를 모두 볶아주기만 했더니 벌써 요리 끝 .. 요리과정이 너무 짧아서 조리인가~ 했지만 그래도 직접 채소 손질하고 볶았다고 ‘요리’를 한 기분이
나더라구요 ㅋㅋ!

맛은 진짜 어디 중식당에서 먹는 간짜장느낌이나서 너무 신기했어요! 어머니와 아버지도 드셔보시더니 이제
짜장면 시켜먹지 말자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이건 저도 동감합니다! 시켜서 먹으면 면이 불어서 오는데 ㅠ 집에서
아주 따뜻하게 그리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훨씬 좋은 듯 해요!

이렇게 첫번 째 미션을 끝냈는데요 너무 쉽게 성공해도 되나 싶습니다 ! ㅎㅎ 다음 미션도 너무 기대되네요.

아!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요. 😵‍💫
원래 적혀있는 짜장소스 레시피에는 원래 물을 넣으라는 얘기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원래 레시피는 제 입맛에는 조금 짠 느낌이 있어 물을 살짝 추가했는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