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요리해요

난생 처음 만들어본 수육

2022.07.22 10:04

갑자기 남편이 수육이 먹고싶다해서 도전하게 되었어요~ 요알못인 저는 평소에 다음 식사에는 뭘 먹을까가 제일 고민이고 새로운 건 시도할 엄두가 잘 안나거든요..;; 항상 레시피에 의존하는 요리라서요 ㅎㅎ

그렇다보니 메뉴도 잘 생각이 안나요.. 먹는건 좋아하는데 맛있는 걸 먹어도 그 때뿐.. 지나면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은 안나고 즐겁게 먹은 추억만 남아있어요 ^^;; 잘하시는 분들은 먹었던 맛을 떠올리면서 해보신다던데.. 그래서 수육하기전 유투브 몇개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재료도 준비했네요

근데 왠걸!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요리였네요? 처음 한건데 남편이 맛있다며 또 부탁해야겠대요(설마 조련을 위한 입발린 소리는 아니었겠지요?) 제가 먹어도 맛이 괜찮았어요😆 그래서 저의 첫 수육 성공을 기념하며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 요리들에 비하면 비루한 솜씨이지만 좋게 봐주세요♡

댓글 1
보콩 2022-07-22 11:57
ㅎㅎㅎ너무 맛있어보여요 ㅎㅎ
저는 썰 때 막 이상하게 썰리던데 ㅠㅠ 모양도 완전 짱!!!!!!!!!!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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