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4 17:49
요리를 할 때 중간에 간을 보고 맞춘다는데 전 그게 너무 힘들어요. 사실 간을 봐도 뭘 더 넣어야할지 모르겠고... ㅠ 대충 다 만들어놓고 그릇에 옮겨 담으면서 간을 봅니다ㅋㅋ 요리에 대한 애정이 부족한 걸까요??? 이런것도 해결책이 있을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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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쉐프들도 다 중간에 맛을 봐요.
일종의 습관인데...
습관은 길들일 수 있다고 하니.... 자꾸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간을 보고
양념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
어떤 맛을 넣어야 할 지 감이 좀 잡히더라구요.
요리할 떄 음식의 간은 제일 중요하답니다.
짠맛을 맞출 때는 중간에 간을 딱 맞게 맞추면 조리중에 수분이 날라가서 마지막 간이 짜게 될수있어서 ...짠맛의 간은 나머지 조리시간을 보면서 맞추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짠맛은 맨 마지막에 맞추라고 해요. ㅎㅎ
짠맛은 소금, 조선간장, 양조간장, 액젓, 연두..등등
단맛은 설탕, 물엿, 올리고당. 꿀, 매실청..등등
이렇게 맛을 내는 양념(조미료)들을 기억하고 있으면 편하게 간을 맞출 수가 있어요.
음식의 맛은 짠맛이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 맛들이 그 다음인 것 같아요.
뭐가 약간 2% 부족한듯하면 ..그건 감칠맛일 경우가 많구요.
감칠맛은 식재료 자체에 있는 감칠맛과 밑국물에서 나오는 감칠맛, 그리고 콩단백질의 감칠맛을 함유하고 있는 간장류, 생선의 감칠맛을 함유하고 있는 액젓류들,,,,이 있습니다.
요리는 자주하면 늘더라구요.
주위에서 맛있다 해주면 더 재미나구요. ㅎㅎ
더 맛있고 건강한 요리생활을 응원합니다.
간이 젤 중요한거 같긴해요
중간에 맛보면서 찐맛에 가까워지는 것도 하나보면 재미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