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고민있어요

결정적인 뭔가 하나가 ..

2022.07.10 10:12

요리를 잘하진 않지만
열심히 하곤 하는데요
조미료 쓰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최소로만 쓰고 있어요
그래서 인지 ..요리를 하고 나면 ..꼭 뭔가 하나가 부족한 ???
조미료를 팍팍 넣는것만이 답일까요??ㅜㅜ 조미료를 대체할수 있는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댓글 1
샘표 연구원 2022-07-11 11:04
안녕하세요? 샘표 우리맛 연구원입니다.

음식의 맛은 간이 제일 중요해요!
짠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짠맛이 맞으면 대략 맛을 맞출 수 있어요.
그리고 약간 부족한 맛은 감칠맛!!

대부분의 식재료에는 감칠맛 성분이 있습니다. 감칠맛은 주로 아미노산에서 오기 때문에 식재료에 단백질이 많다면 감칠맛도 많다고 추축할 수 있어요.

소고기의 맛, 우유나 치즈의 맛. 조개의 맛,...등등이 대표적인 감칠맛을 느끼게 해주죠.
조미료를 사용한다는것은 식재료에서 추출한 또는 발효시키서 만든 감칠맛을 이용하는거라고 볼수 있어요. 어떻게 만들어진 조미료를 이용할지는 나의 선택이죠!

조미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1. 좋은 식재료, 신선한 식재료를 잘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 첨가하지 않아도 맛있을수 있고
2. 밑국물을 잘 활용하면 쉽게 맛을 낼 수 있어요 된장국을 끓일 때 다른 국물요리를 할 때 멸치국물을 잘 활용하면 맛있어집니다. 요리에 따라 멸치국물보다 ㅊ채소로만 맛을 낸 밑국물이 더 어울릴때는 멸치를 사용하지 않고 버섯, 양파, 대파, 다시마 ...를 넣고 밑국물을 내면 좋습니다.
3. 그리고 음식의 간을 할 때 소금으로만 하지 말고 우리간장(조선간장)을 적적히 사용하는것도 좋아요. 조선간장은 콩단백질을 발효시켜 콩단백질의 감칠맛을 이용하는것으로 소금으로 간을 할 때보다 휠씬 더 싶고 맛있는 맛이 납니다. 특히 연두는 조선간장처럼 콩 100%로 발효로 만들어진 콩감칠맛을 모은것으로 요리를 쉽고 맛있게 해준답니다. 연두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ㅎ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