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요리해요

알아서 먹으랬지만 알고도 안먹어서

2024.06.13 09:31

7시 넘어 들어갈까 싶어
엄마는 야근이고 해서 오늘만 챙겨먹으라 했더니만
다 안먹었다고 차려달래서 보니
밥솥도 비었고 하다보니
쌀 씻는 김에 쌀뜬물 챙겨 김치찌개
민찌에 스팸도 한 캔 두부도 500g 넉넉히
다 차리니 8시인데 맛나게 먹어주어 미안하고 고맙고
아빠가 프리랜서라 미안하다

댓글 4
토순맘 2024-06-14 09:48
마지막 말씀이 왜 이렇게 짠~~하죠?ㅠㅠ..
아빠의 따스한 마음이 잘 느껴져요
퇴근하고 피곤하실텐데 바로 맛있는 요리까지 해주시다니 최곱니다!!
센스맘 2024-06-14 09:09
아빠가 정성스럽게 차려준 식탁! 아이들에게 전달된 사랑! 씩씩하고 건강하게 커가는 아이들! 행복한 스윗홈입니다 ! 응원합니다
우주먼지 2024-06-13 17:23
정말요 정성이 잔뜩 느껴지는 식탁이에요~
윈실버 2024-06-13 09:50
정말 다정한 아빠시네요! 아이들이 아빠의 요리를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이원중

5아이(유솔,시후,시온,나온,지온)대장 요리하는남자 요리하는아빠 육아빠 쿠킹대디 요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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